[해외DS] AI, 경고 신호 찾아 군인 자살 막는다

군인 자살률 군사 작전 중 사망할 확률보다 4배 높아, 9/11 이후 3만여 명 자살 Stop Soldier Suicide, 군인 자살 경향 파악하는 블랙 박스 프로젝트 시작 자살한 군인 디바이스 수집해 데이터 분석, 자살 패턴과 경고 신호 식별하고 자살 예방한

pabii research

[해외DS]는 해외 유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지들에서 전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저희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연구소 (MDSA R&D)에서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AI Business

이번달 11일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이자 영국·프랑스·벨기에의 현충일(Remembrance Day)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는 날이죠.

하지만 추모 행렬 속에서도 자주 잊혀지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군인의 자살 위험은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미국) 군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군인의 자살률은 군사 작전 중 사망할 확률보다 무려 4배 높았습니다. 미국에 있는 왓슨 연구소(Watson Institute)는 지난 2021년 9/11 테러 이후 30,177명에 달하는 현역 군인과 재향군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군인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 지원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현역뿐 아니라 은퇴한 군인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속은 곪을 대로 곪아 있어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군인도 있습니다.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재향 군인 자선 단체 ‘스탑 솔저 수어사이드(Stop Soldier Suicide)’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블랙 박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데이터 분석으로 군인의 자살 경향, 그러니까 자살 원인이나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 같은 것들을 파악하겠다는 프로젝트인데, 분석을 위해서는 자살한 현역 및 은퇴 군인의 디바이스가 필요합니다. 자살한 군인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메시지, 브라우저 활동 기록 및 앱 활동 등을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스탑 솔저 수어사이드는 자살 패턴과 경고 신호를 알아내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아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체 측은 “‘마지막 몇 시간, 며칠, 몇 주, 몇 달 동안 자살을 시도하는 현역 군인과 재향 군인에게 연락하는 방법’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살 예방 모델은 거의 없다”며 “블랙 박스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위험에 처한 재향 군인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하고, 구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분석 중에 디바이스가 손상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소유자의 개인 정보를 존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족의 불안을 달랬습니다. 단체는 “입수한 모든 데이터는 개별적으로 분석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포렌식 도구와 머신 러닝을 이용해 데이터의 추세를 파악하고 더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분석에는 30일이 소요되고, 분석이 끝나면 해당 디바이스는 즉시 유족에게 반환됩니다. 단체 측은 디바이스의 데이터와 하드웨어가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보증하면서 유족과의 지속적인 연락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his month marks Veterans Day in the U.S. and Remembrance Day in the U.K., France and Belgium: Nov. 11 is celebrated yearly to remember those who gave their lives in service to their nation.

But as nations come together to reflect on their service, one thing is often forgotten – military members are among the most at risk of suicide.

Service personnel are four times more likely to take their own life than die in military operations. Watson Institute research from 2021 found that 30,177 active duty personnel and veterans who served in the military after 9/11 have died by suicide – compared to the 7,057 service members killed in combat in those same 20 years.
Growing mental health issues combined with a lack of post-service support has put veterans past and present at greater risk of taking their own lives. And not all soldiers show visible signs of struggle to those around them.

In a bid to help, a North Carolina-based veterans charity has launched the Black Box Project where a team of data science experts collect the devices of veterans and service members who die by suicide to identify trends.

The team of experts from Stop Soldier Suicide is analyzing social media posts and messages, browser activity and app activity to determine the causes and behaviors leading up to suicide.

The charity hopes that it can identify patterns and warning signs – and determine how to reach suicidal veterans and service members before it is too late.

“Most suicide prevention models fail to address the crucial question of how to reach suicidal veterans and service members in their last hours, days, weeks and months,” the charity said. “Black Box Project will bridge that gap and help us proactively find, support and save the lives of at-risk veterans.”

Stop Solider Suicide stressed that devices won’t be damaged during the analysis and that it will respect the owner’s privacy.

“We won’t personally analyze every piece of data we find. Instead, we’ll rely on forensics tools and machine learning to help us identify trends in the data and understand the bigger picture.”

Upon completion, the devices are returned to the families with all data and hardware still intact – taking just 30 days. And the charity said it will stay connected and support the bereaved families “for as long a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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