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6월 5주차 – 주머(Zoomer)! 여기 AI 하나 추가요!

칸 아카데미의 AI 학습 도우미 도입한 뉴저지 AI에 투자하는 블랙록, 다음 관심사는 탈탄소, P2P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AI와 시너지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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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ii research

[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 (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주 이슈 요약

AI야 학교가자! :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시에서 공교육 실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립학교 세 곳에서 칸 아카데미의 인공지능 학습 도우미 ‘칸밍고’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여름 새학기를 맞을 미 전역의 학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14세 미만 회원가입: 스페이스X의 최연소 직원은 14세입니다. 링크드인에 가입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네요.

AI가 만든 약물: 생성형 AI로 제작된 약물이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합니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최초로 환자에게 생성 약물 투여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의 AI 붐: 오픈AI의 첫 해외 사무소가 런던에 개소됩니다.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세일즈포스도 영국에 40억 달러(약 5조640억원)를 투자했습니다. 그야말로 영국에 AI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 선 넘으면 내 거야!: 네바다-오레곤 국경 근방에 위치한 리튬광산의 리튬 채굴 계획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폭풍을 부르는 MS: 마이크로소프트와 게임 제작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경영진은 미 의회의 690억 달러(약 87조3,540억원) 규모의 합병 승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빅테크는 AI 능력자를 원한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산업 전반에서 사람들의 AI 기술 수준 증진을 위한 AI ‘기술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보조금 챌린지, 무료 온라인 강좌, 교사를 위한 교육용 툴킷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AI 인재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Z세대가 마주할 취업 시장이 AI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수요가 견인한 자동차 생산량, AI도 한몫 

전 세계에 ‘린 제조 방식’을 도입한 도요타가 AI를 통한 효율성 향상과 급증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수요 덕분에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달 도요타의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947,874대로 5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년 전 도요타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인비저블 AI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12개 이상 공장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혼다 역시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면서 기록적인 생산량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AI ‘메가 포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은 AI를 일컬어 산업 전반과 모든 유형의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거대한 힘(mega force)’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AI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블랙록은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AI 도구는 일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금광의 가치를 분석하고 발굴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탈탄소화와 P2P 대출 등 구조적 변화도 블랙록의 관심사로 전해졌습니다.

누군가에겐 명약관화한 암호화폐의 미래

피터 틸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FTX 폭락과 불황으로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호화폐에 막대한 규모의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피터 틸이 설립한 발라벤처스(Valar Ventures)는 최근 유럽에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도입하려는 회사를 위해 3,300만 달러(약 418억1,100만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습니다. 이를 두고 JP모건 임원 출신인 조쉬 바라클로우 원 트레이딩의 CEO는 “전통적인 금융과 암호화폐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암호화폐가 더 많은 규제를 받게 될 조짐은 항상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내놨습니다.

100%의 경계를 넘어선 배터리 선구자

리튬 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안정적인 소재를 개발한 공로로 2019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존 구디너프가 10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구디너프와 그의 연구팀은 고체 전해질과 리튬 또는 나트륨 금속 전극이 있는 유리 배터리를 포함한 새로운 에너지 저장 방향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 격차의 문서화

지난해 출범한 비영리 단체인 언디바이드 프로젝트는 인프라 투자가 가장 적은 지역이 △인터넷 접속 제한 △기후 변화에 따른 불균형적인 영향 등 ‘계단식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디바이드 프로젝트는 현재 지역 사회에 만연한 디지털 격차의 증거를 문서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퓨 리서치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흑인과 히스패닉계 성인이 백인 성인에 비해 초고속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이 훨씬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래는 장애에 있다

‘미래는 장애인이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신간은 미래 사회가 장애인을 포용하고 그들의 지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장애’와 함께하는 미래란 모든 사람이 장애를 가진 미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완전히 통합되고 수용되며 존중받는 미래라는 겁니다. 그런 시대가 온다면 역설적으로 ‘장애’라는 표현이 무의미해지겠죠.

버지니아 공대의 한 교수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발행하는 글로벌 테크 미디어 ‘MIT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생산성, 도덕성, 신체적 건강을 가치의 지표로 삼는 현대의 사회적 기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배타적이며 편협한 기준이 창의성과 포용성을 억압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미 정해진 규범에 따르는 것보다는 내재된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AI 미래로 줌-인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불리는 ‘주머(Zoomers·1997~2012년생 Z세대)’가 노동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습니다. 주머는 직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준비가 가장 잘 된 세대라고 할 수도 있죠. 그런 만큼 AI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머는 현재 미국 노동 인구의 13%에 불과하며 이들 중 가장 어린 세대는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Wanted: Zoomers with AI skills

Quick Hits

AI goes to school: New Jersey’s largest school system pilots Khan Academy’s automated teaching aid Khanmigo.

Too young for LI: Elon Musk’s youngest SpaceX employee is 14, too young for LinkedIn.

Generative medicine: A drug discovered using generative AI enters human trials in the U.S. and China.

London calling: OpenAI opens first overseas office—in London—and U.S. tech giant SalesForce invests $4B in the U.K.

This land is mine land: A court battle brews over plans for open pit mining near the Nevada-Oregon border to extract lithium.

Microsoft calls for ‘Duty’: Executives for Microsoft and “Call of Duty” maker Activision Blizzard want Congress to accept a $69B merger.

Big Tech seeks generative AI talent

In a sign of the times, Microsoft launched an AI “skills initiative” to help level-up people’s AI skills throughout the tech industry. The program includes a global grant challenge, free online courses, and a training toolkit for teachers. Microsoft and other Big Tech firms are hungry for up-and-coming AI talent, looking to capitalize on growing bonanza. That spells o-p-p-o-r-t-u-n-i-t-y for Gen Z’s entering the workforce.

AI, demand boost car production

The company that introduced the world “lean manufacturing” reports record production, thanks to a combination of efficiency gains from AI and red-hot demand for electric vehicles. Toyota’s output last month soared 35% from a year earlier to a May record of 947,874 vehicles. Two years ago, Toyota announced a partnership with Texas,-based Invisible AI to boost productivity in more than a dozen U.S. factories. Honda, too, is reporting record production as it expands EV production in the U.S.

AI is a ‘mega force’

BlackRock, the world’s largest asset manager, calls AI a “mega force” with the potential to unlock productivity across industries and for companies of all types. It’s investing aggressively in the arena. “New AI tools could analyze and unlock the value of the data gold mine some companies may be sitting on,” the company concludes in a report. Other structural shifts capturing the company’s attention and investment include decarbonization and private direct lending.

‘Writing was always on the wall’ for crypto

Venture capitalist Peter Thiel still bets big on crypto despite a tumultuous past couple of years for an industry upended by the FTX implosion and economic crosswinds. Valar Ventures recently led a $33M round for a company trying to bring spot trading in cryptocurrencies to Europe. “It’s about how you bridge the gap between traditional finance and crypto,” said One Trading CEO Josh Barraclough, a former JPMorgan executive. “The writing was always on the wall that crypto would become more regulated.” Battery pioneer powered past 100

John Goodenough, who shared the 2019 Nobel prize in Chemistry for pioneering the lithium-ion battery, died at 100, according to the University of Texas, where he was still conducting research. In recent years, Goodenough and his university team were exploring new directions for energy storage, including a “glass” battery with solid-state electrolyte and lithium or sodium metal electrodes.

Documenting the digital divide

Studies by the Pew Research Center conclude that Black and Hispanic adults in the U.S. have far less access to high-speed Internet than white adults. The Undivide Project, a nonprofit launched last year, is conducting research pro bono for communities to help them document evidence of the digital divide. The group finds that neighborhoods with the least infrastructure investment face “cascading risks” that include things like limited Internet access and disproportionate impacts of climate change.

The future is disabled

A new book with the provocative title “The Future Is Disabled” makes the case that it’s crucial to make space for disabled populations and tap into their wisdom. “Opening ourselves up to all-access thinking and disabled expertise will mean a more livable world—one that we all can inhabit,” a Virginia Tech prof wrote in MIT Technology Review. “We ask for people to bend themselves in time and space to fit a vision of worthiness, of goodness, of productivity and moral and physical uprightness, that is absolutely the opposite of inclusive, inventive, and open.” Zooming to an AI future

Gen Z is entering the workforce as the first digital native generation. “Zoomers” are exceptionally prepared to champion and employ generative AI at work, making the timing of the current AI boom quite fortunate. Gen Z makes up just 13% of the U.S. workforce today and the youngest among them haven’t even graduated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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