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커머스 플랫폼 ‘아트라미’ 프리 A 투자 유치

시각 아티스트 제품 판매하는 예술 편집샵 ‘뚜누’ 운영 온디멘드 전략을 기반으로 4,000여 개의 예술 상품 판매 매서운 분기별 성장세, 투자로 추진력 얻어 날아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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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서지혜 아트라미 팀장, 김현태 아트라미 대표, 김현준 아트라미 이사,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제공

예술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아트라미(ARTRAMI)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아트라미는 2018년 온라인 예술편집샵 ‘뚜누(Tounou)’를 런칭한 스타트업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대구 소재 기업 중 처음으로 아트라미에 투자했다. 아트라미는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로 선발된 기업”이라며 “뚜누의 차별성은 빠른 확장성이다. 작가는 창작에만 집중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네트워크와 온디멘드 시스템을 구축한 게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예술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뚜누’

뚜누는 그림, 사진 등 시각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을 일상 속의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판매 수익을 아티스트들과 공유하는 예술 편집샵이다.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가들이 지속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뚜누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는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브랜드샵을 운영하며 작품 판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자는 유니크하고 다양한 예술 상품을 구입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가 판매하는 상품마다 디자인 스토리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전시회처럼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뚜누

B2C부터 B2B 서비스까지

뚜누는 간단하고 편리한 예술 상품 판매방식인 온디멘드(On-Demand) 전략을 기반으로 현재 홈퍼니싱, 테이블웨어, 문구류, 라이프스타일, 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0여 개의 예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샵을 운영하는 작가는 60여 명, 상품 카테고리는 12개에 달한다.

또 사업자 회원 전용 서비스를 통해 사업 공간 맞춤 예술 상품을 판매하는 B2B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업자 회원이 공간 사진과 함께 문의를 남기면 뚜누가 직접 작품 스타일을 추천해준다. 이와 함께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는 작품 사이즈, 프레임 종류 등 1:1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실제 주문 이전 샘플을 신청해 공간의 느낌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투자만큼 성장세 이어갈까

뚜누는 유행에 따라 획일화된 기성 예술 제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흡수하며 창업 후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사업 모델을 한층 구체화하고 ‘제품·서비스 시장 적합성(PMF)’을 찾은 2021년 이후 매출은 분기별로 38% 뛰었다.

김현태 아트라미 대표는 “프리A 투자유치에 성공해서 비즈니스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아티스트와 콘텐츠의 빠른 확장과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부문에 대한 자동화 개발을 고도화하고 향후 뚜누 모바일 앱도 출시해 더욱 저렴하고 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분야 최고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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