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NEMIC재단X한국벤처기업협회 콜라보.. 북미 진출 기회 잡은 헬스케어 4개사는 어디?

벤처기업협회, 뉴잉글랜드 의료혁신센터재단과 협력해 현지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진행 4개의 헬스케어 기업 선정,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기회 얻어.. 해외에 우리 기술을 널리 알리고 확대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Policy Korea
<출처=NEMIC Foundation>

지난 13일,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가 강남구 소재 ‘헬스케어분야’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와 뉴잉글랜드 지역 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는 하버드, 브라운 등 아이비리그 대학이 있는 지역으로, 헬스케어 및 메디컬 인프라가 우수한 북미 최대 헬스케어 양성 지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 소재의 의료기술 분야 액셀러레이터인 ‘뉴잉글랜드 의료혁신센터재단(NEMIC Foundation)’과 협력해 현지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선정 기업들은 투자유치를 위한 2개월간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과정을 거친 후 지난 8일 미국 현지에서 오프라인 IR 피칭 행사를 개최했다.

선정 기업은 의료 영상 지능 통합 플랫폼 ‘프로메디우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의료 영상 분석기업 ‘3DONS’, 이미지 뇌혈관 분석 기업 ‘니어브레인’, 비대면 의료 상담 플랫폼의 ‘닥터클로보’ 총 4개사다. 이들은 해당 아이템에 대해 미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메디컬 업계 권위자를 통해 투자 및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약속받았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는 ‘NEMIC Foundation’ 및 벤처캐피탈 ‘맥파이엑스(MacpieX)’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국내 헬스케어 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관련 기업 활동(IR) 및 컨설팅은 내년부터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글로벌지원팀을 신설하고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비즈니스 기회를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EMIC Foundation과의 만남, ‘글로벌 진출 기회’

‘NEMIC Foundation’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Med Tech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가속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 기술 분야의 혁신가와 기업가에게 전문가 지원, 교육, 자금 지원 연결 및 전문 지식을 공급해 준다. 거기다 광범위한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임상 접근을 촉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동 작업 공간까지 제공해 준다. 이번에 우리나라의 벤처기업협회와 협엽을 맺은 것도 이 같은 사업 확장 중 일부로 보인다. 덕분에 우리나라 4개 기업이 숙련된 업계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NEMIC 재단과 한국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공동 설립자인 리디아 신(Lydia Shin)은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비즈니스컨벤션에 스타트업 피치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리디아 신은 한국에 방문했을 때, 2023년 미국에 올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 인큐베이터 프로그램(TIPS) 참가자들을 만났다. 이 만남에서 리디아 신은 “현지에 오게 되면 NEMIC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갖춘 멘토와 연결된다.”라고 말하며 “팀은 현지 시장 조사에 참여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맞춤형 인큐베이션, 프로모션 및 네트워킹 기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디아 신의 이러한 행보들을 보면 우리나라를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우리나라 기업들은 많은 기회를 엿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4사는 어디?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프로메디우스’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프로메디우스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지원 플랫폼 ‘에이던트’를 통해 국내외 1만명 이상의 사용자 및 파트너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엠디티와 협약을 통해 ‘에이던트’를 동물의료 서비스에 적용하고 영상진단, 정량화 등 동물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빠르고 편리한 동물의료 서비스 제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D 교정치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3DONS’는 3차원 방사선 영상을 이용한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3차원 진단을 통해 환자의 성장 및 치료 결과를 분석하고 치아교정·악안면수술·임플란트·보철 진료 등의 디지털화가 가능한 치과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 의료 서비스(투명교정장치, 보철물 제작 등)를 시행하는 등 디지털을 다양하게 임상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의료수준의 상향적 평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3D 교정치료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장기 세미나도 개강하며 국내 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는 ‘니어브레인’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뇌 MRI/MRA 이미지를 3차원 뇌혈관 모델로 변환해 혈액의 속도, 압력 등 혈류역학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니어브레인은 자사 솔루션은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뇌 혈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타사 제품들과 명확한 차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뇌질환 관련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받길 기대하며 뇌 혈류 예측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질병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관리 의료 상담 플랫폼 ‘닥터클로보’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기업인 ‘핵심가치’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닥터클로보는 헬스케어 카메라를 통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의료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자신의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다. 핵심가치는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 비용은 낮추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에 집중하며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평등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닥터클로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건강이 궁금한 부위를 헬스케어 카메라로 촬영한 후 상담받고 싶은 의사에게 상담을 요청, 답변을 받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든 건강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닥터클로보는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한 사회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NEMIC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4사가 각 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피력하는 기회를 얻은 만큼, 해외에 우리 기술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식견을 넓혀 더욱 확대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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