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nalyst Seoji Kim

[email protected] We are walking in step with a world that changes every day. I will become a reporter who focuses on novelty rather than familiarity and curiosity rather than inertia.
자체 IP 활용에 힘 쏟는 디즈니, 콜라보·이벤트로 마케팅 강화

자체 IP 활용에 힘 쏟는 디즈니, 콜라보·이벤트로 마케팅 강화

월트디즈니의 ‘IP(지식재산권) 수익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디즈니는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와 협업해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을 12월 국내 출시하는 한편, 테마파크 사업 홍보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체 IP 활용 및 수익화를 위한 ‘마케팅’에 꾸준히 힘을 싣는 양상이다.

‘CEO 사퇴·5조원 벌금’ 쓴맛 본 바이낸스, 겨우 美 법무부 수사망 벗어나

‘CEO 사퇴·5조원 벌금’ 쓴맛 본 바이낸스, 겨우 美 법무부 수사망 벗어나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 수사 종결을 조건으로 대규모 벌금을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각종 외신은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이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사퇴를 받아들였으며, 바이낸스가 총 43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적자의 늪’ 빠진 토종 OTT, 수익성 확보 위해 발버둥

‘적자의 늪’ 빠진 토종 OTT, 수익성 확보 위해 발버둥

‘적자의 늪’에 빠진 토종 OTT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충과 광고 요금제로, 왓챠는 ‘건별 결제’ 시스템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OTT 시장 전반이 ‘성장 정체기’에 돌입하며 점차 침체하는 가운데, 서비스 유지 및 수익 창출을 위해 각 업체가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도로 위 사고뭉치’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줄인다고 안전해지나?

‘도로 위 사고뭉치’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줄인다고 안전해지나?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더스윙이 20일 자사의 공유형 전동킥보드 최고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낮춘다고 밝혔다. 안전성을 높이고 업계의 인식을 전환한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최고 속도를 낮추는 것이 근본적인 ‘사고 방지’ 대책이 될 수는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소비자 분쟁,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이 나선 이유는

“소비자 분쟁,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이 나선 이유는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가 자율분쟁조정절차를 연내 도입한다. 이용자 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KISA 회부 전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플랫폼을 활용한 중고거래가 보편화한 가운데, 급증한 중고거래 분쟁의 사회적 책임이 고스란히 플랫폼 기업으로 돌아가는 양상이다.

기업들이 환율 상승 막았다? 국내 대기업의 ‘자본 리쇼어링’

기업들이 환율 상승 막았다? 국내 대기업의 ‘자본 리쇼어링’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브레이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가 ‘이중과세’를 손질하며 감세 정책을 펼치자, 기업의 ‘자본 리쇼어링(해외 법인 자금의 국내 반입)’이 거세진 것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이 리쇼어링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OTT 후발주자’ 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의 맹추격, 잊혀진 유료 방송

‘OTT 후발주자’ 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의 맹추격, 잊혀진 유료 방송

국내 OTT 업계 후발주자인 디즈니+와 쿠팡플레이가 ‘특화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디즈니+는 검증된 웹툰·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서민 영웅’ 작품에 힘을 쏟는 한편, 쿠팡플레이는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콘텐츠를 필두로 빠르게 덩치를 불려가는 추세다.

산 사람도 없는데 판매 1위라고? 이커머스 ‘트래픽 어뷰징’, 처벌만으로 잡을 수 있나

산 사람도 없는데 판매 1위라고? 이커머스 ‘트래픽 어뷰징’, 처벌만으로 잡을 수 있나

네이버 쇼핑이 내달부터 트래픽 어뷰징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은 최근 트래픽 어뷰징 제재 강화에 대한 공지를 입점 판매자들에게 전달했다. 트래픽을 임의로 조작하거나, 허위 리뷰를 작성하며 e커머스 시장의 질서를 해치는 ‘트래픽 어뷰징’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반복되는 정부의 K콘텐츠 지원책, 결과는 ‘넷플릭스 천하’

반복되는 정부의 K콘텐츠 지원책, 결과는 ‘넷플릭스 천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떠오른 ‘K콘텐츠’를 위한 지원책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정부 콘텐츠 지원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 슬그머니 소비자 부담 더하는 ‘슈링크플레이션’

고물가 시대, 슬그머니 소비자 부담 더하는 ‘슈링크플레이션’

물가 상승의 영향이 일상 구석구석에 번지고 있다. 3개에 1,000원꼴이었던 겨울 대표 간식 붕어빵은 1개에 1,000원까지 가격이 올랐고, 기업들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조용히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줄어들다(shrink)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흐름에 속속 합세하는 추세다.

‘이용자 붙잡기’에 총력 기울이는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와 패키지 상품 출시

‘이용자 붙잡기’에 총력 기울이는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와 패키지 상품 출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 두 회사가 통신업체 버라이즌을 통해 기존 월 요금(17달러)보다 저렴한 10달러 전후 광고형 요금제 묶음 상품을 수주 내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할인 혜택’을 내세워 기존 이용자 이탈을 막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양상이다.

EU의 ‘DMA’ 규제 드라이브, 애플 고소장 던졌다

EU의 ‘DMA’ 규제 드라이브, 애플 고소장 던졌다

애플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DMA(디지털시장법)상 디지털반독점 규제에 대항하기 위해 소송을 추진한다.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애플이 애플 제품에만 서비스되는 ‘앱스토어’와 ‘아이메시지(iMessage)’가 EU의 DMA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에 불복, EU 집행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애플도 스페이스X도 피소당했다, 매서운 美 고용차별 단속

애플도 스페이스X도 피소당했다, 매서운 美 고용차별 단속

애플이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고용 및 채용 차별 혐의에 대해 합의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정부 노동 인증 프로그램(펌, PERM)’ 관련 고용 차별 혐의를 벗기 위해 2,500만 달러(약 327억8,700만원)의 합의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가 휘두르는 ‘고용차별 단속’ 채찍에 조용히 꼬리를 내리는 양상이다.

혹한기 버티는 비결은 ‘IP’다? 쪼그라든 게임 업계, 각 기업 실적 ‘희비교차’

혹한기 버티는 비결은 ‘IP’다? 쪼그라든 게임 업계, 각 기업 실적 ‘희비교차’

국내 주요 게임사가 줄줄이 ‘혹한기’를 맞이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저조한 게임 이용률 등 대내외 악재가 쌓이면서다. 탄탄한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일부 기업이 혹한기 속 ‘봄바람’을 맞이한 가운데, 여타 기업들은 신작 IP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위워크부터 비전펀드까지 ‘손실 릴레이’, 소프트뱅크그룹 2분기 9,311억 엔 적자

위워크부터 비전펀드까지 ‘손실 릴레이’, 소프트뱅크그룹 2분기 9,311억 엔 적자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또다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파산 위기에 접어든 ‘위워크’ 투자 손실, 비전펀드 손실 등이 줄줄이 그룹의 발목을 잡는 양상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뱅크는 회계연도 2분기(7~9월)에 9,311억 엔(약 8조1,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운동회에서 레깅스 입은 교사, 괜찮은가요” 갑론을박, 교사다운 복장이란 무엇일까

“운동회에서 레깅스 입은 교사, 괜찮은가요” 갑론을박, 교사다운 복장이란 무엇일까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교사가 ‘레깅스’를 착용한 것이 불편했다는 한 학부모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는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단체로 맘충 소리 들었는데요, 이것까지 맘충이 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이같은 사연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