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

금리 인하 ‘시기상조’ 의견에도 시장 기대↑, ‘PF 우려’ 사이 불어온 경기 회복 ‘봄바람’

금리 인하 ‘시기상조’ 의견에도 시장 기대↑, ‘PF 우려’ 사이 불어온 경기 회복 ‘봄바람’

기준금리 3.50% 유지, 한은 “물가상승률 여전히 높아”
‘4월 위기설’에 엇갈리는 반응, “부동산 무너질 수도” vs “근거 없어”
물가 안정성 상승에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감, “금리 인하도 멀지 않은 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연 3.25%에서 0.25%포인트 인상된 …

ASML 지분 날려보낸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기 ‘도약’ 꿈꾸나

ASML 지분 날려보낸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기 ‘도약’ 꿈꾸나

ASML 지분 전량 매각한 삼성전자, 8배 이익 거뒀다
회복기 접어든 반도체 시장, 재원 확보해 재도약 준비
지난해 반도체 적자만 15조원, 지분 매각으로 한숨 돌려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사 ASML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ASML이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며 덩치를 불리자, 투자금 회수 및 신규 재원 마련을 위해 지분 매각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으로 …

“귤 값이 금값”, 치솟는 과일 가격 여파에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오름세

“귤 값이 금값”, 치솟는 과일 가격 여파에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오름세

1월 생산자물가지수 121.80
감귤 값 전월 대비 48.8% 급등
정부, 수입 관세 인하로 물가 안정 돌입

설 명절을 맞아 수요 증가를 기록한 과실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거듭했다. 특히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로 꼽히는 귤과 사과 등이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그리자 정부와 기업들은 대규모 수입 과일 유통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애쓰는 …

기업 체감 경기 41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PF 위기에 내수 부진 이중고로 ‘시름’

기업 체감 경기 41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PF 위기에 내수 부진 이중고로 ‘시름’

한국은행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발표200조원 달하는 PF, 경제 전반 위협내수 부진 경고음도 커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서 비롯된 경제 위기가 가속하면서 기업 체감 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장 극심했던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악화했다. PF발(發) 경제 위기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까지 맞물리자 건설업과 제조업 등 대부분 산업은 경기 악화에 시름하고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21일 …

개미들의 ‘국장 엑소더스’,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에도 “어차피 1회성 선거용 아니냐”

개미들의 ‘국장 엑소더스’,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에도 “어차피 1회성 선거용 아니냐”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에 코스피 반등, 하지만
부정 여론 ‘급증’, “밸류업? 어차피 총선 후 흐지부지될 것”
핵심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PBR에만 집중해선 안 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에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지만 정작 개인투자자들은 한국 증시를 빠르게 이탈하는 모양새다. 국내 증시의 저평가 탈출을 기다리기보단 밸류업을 차익 실현의 기회로 삼고 떠나는 것이다. 국장 자체에 대한 기대감 저하와 밸류업 프로그램의 실효성에 …

삼성-SK의 치열한 ‘차세대 HBM’ 경쟁, 승자는 누구일까

삼성-SK의 치열한 ‘차세대 HBM’ 경쟁, 승자는 누구일까

생성형 AI와 함께 뒤집힌 반도체 시장, 이제는 ‘HBM’ 경쟁 시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필두로 경쟁 구도 형성, 마이크론까지 참전
CXL 등 미래 먹거리 탐색 본격화, 시장 선점하는 기업이 이긴다

반도체 업계 내 고대역폭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자, 수년 전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HBM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품목으로 부상한 …

LG엔솔의 ‘젖줄’은 북미? 자금 80% 투자에 ‘기대 반 우려 반’

LG엔솔의 ‘젖줄’은 북미? 자금 80% 투자에 ‘기대 반 우려 반’

공격적 투자 이어가는 LG엔솔, 주요 투자처는 ‘북미’
시장 침체기에도 설비투자는 예년 수준, “성장 가능성 높아”
거듭된 회사채 흥행에도 자금난 ‘여전’, “위기관리도 필요한 시점”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인 엘에이치 배터리 컴퍼니 관계자들이 2023년 2월 합작공장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1조6,000억원 중 약 80%를 북미 합작법인(JV) 설비투자(CAPEX)에 활용한다. 올해 배터리 업황 위축에도 북미 시장 성장세는 이어질 …

LG엔솔-테슬라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 4680 배터리에 잠재된 ‘윈윈 전략’

LG엔솔-테슬라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 4680 배터리에 잠재된 ‘윈윈 전략’

4680 배터리 양산 나선 LG엔솔, “배터리 업황 개선 기대”
생산 병목에 끙끙 앓던 테슬라, LG엔솔 등장으로 숨통 트나
‘키 포인트’로 떠오른 배터리 산업, ‘윈윈 관계’ 구축 가능할까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5일 서울 강남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 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를 오는 8월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4680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전기차 …

주요 계열사 인적 쇄신 앞둔 카카오, 직원들도 ‘자리 지키기’ 눈치 싸움 불가피

주요 계열사 인적 쇄신 앞둔 카카오, 직원들도 ‘자리 지키기’ 눈치 싸움 불가피

3월 이사회에서 정신아 신임 대표 취임계열사 경영진 리더십 부재 비판 잇따라“고용 안정” 요구에는 “경영효율화가 우선”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앞둔 모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의 취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 대표들까지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면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경영진 교체를 시작으로 그룹 전반을 재정비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대규모 정리 해고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 등 경영진 교체 유력

15일 …

‘호실적’ 훈풍 탄 LCC, 위탁수하물 수수료로 수익성 개선 본격화

‘호실적’ 훈풍 탄 LCC, 위탁수하물 수수료로 수익성 개선 본격화

위탁수하물 요금 인상 나선 일부 LCC, ‘무료 서비스’ 끝났다
“더 이상 굽히지 않는다” 고객 불만에도 과감한 인상 단행
FSC 대비 막강한 실적 성장세, ‘봄바람’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진에어

지난해 줄줄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봄바람을 맞이한 국내 일부 저비용 항공사(LCC)가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착수했다. 위탁수하물 수수료를 신규 도입하거나, 관련 요금을 일부 인상하며 추가 수입원을 마련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업황 …

북미‧유럽 시장으로 눈 돌린 ‘큐텐’, 11번가 새주인 찾기 또 불발?

북미‧유럽 시장으로 눈 돌린 ‘큐텐’, 11번가 새주인 찾기 또 불발?

美 ‘위시’ 인수한 큐텐 “글로벌 쇼핑플랫폼으로 도약”
한때 기업가치 40조원 찍던 위시, 2,300억원에 매수
11번가 인수 가능성은↓ “추가 인수 여력 없을 것”

위메프·인터파크·티몬 등을 품으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몸집을 불려온 큐텐이 북미 기반 쇼핑 플랫폼 ‘위시’를 인수한다. 기존 아시아 물류 네트워크를 유럽·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큐텐은 지난해 매물로 나온 11번가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지만, …

2024년에도 ‘4월 위기설’? 무너지는 건설업계에 막연한 위기감 확산하나

2024년에도 ‘4월 위기설’? 무너지는 건설업계에 막연한 위기감 확산하나

건설업계 위기감 ‘증폭’, 건전성 위기에 힘 실리는 ‘4월 위기설’
업계선 회의적 의견, “확산된 명단부터 사실 아냐”
정부도 위기관리 나섰지만 영향력은 ‘미지수’, “불안감 퍼질 수밖에”

오는 4월 건설사들이 대거 법정관리에 돌입한단 설이 나돌고 있다. 건설업계를 둘러싼 위기가 갈수록 커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단 방증이다. 이 같은 위기설이 등판한 건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 우려로 업계 전반에 …

LK-99 이은 ‘PCPOSOS’? 상온 초전도체 ‘재등장’에 시장 ‘촉각’

LK-99 이은 ‘PCPOSOS’? 상온 초전도체 ‘재등장’에 시장 ‘촉각’

PCPOSOS 내놓은 연구팀, 상온상압 초전도체 실현될까
‘기대 반 우려 반’, 과학계서도 “황 추가한 정도론 힘들 것”
“입증 과정 기다려야”, “이전 결괏값만으로 판단해선 안 돼” 의견도

상온 초전도체 LK-99의 모습/사진=퀀텀에너지연구소

지난해 7월 ‘상온상압 초전도물질’ LK-99를 개발했다 주장하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물리학과 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팀이 다른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을 들고 내달 연단에 선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

“이것밖에 못 받는다니” 대기업 휩쓴 ‘성과급 삭감’ 후폭풍

“이것밖에 못 받는다니” 대기업 휩쓴 ‘성과급 삭감’ 후폭풍

성과급 줄줄이 삭감하는 국내 대기업, 직원들은 ‘격분’
LG에너지솔루션·현대자동차·삼성전자 등 후폭풍 휘말려
현금 성과급 대신 RSU 택한 한화, 경기 침체기 대안 될까

설을 앞두고 산업계 곳곳에서 ‘성과급’ 관련 분쟁이 불거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산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비용 절감이 절실한 사측과 높은 급여를 보장받고자 하는 근로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등 성과급에 따라 …

“반도체 없었으면 어쩔 뻔”, 경상수지 8개월 연속 흑자에도 비관론 ‘솔솔’

“반도체 없었으면 어쩔 뻔”, 경상수지 8개월 연속 흑자에도 비관론 ‘솔솔’

승용차·반도체 수출 증가율 20% 육박특허권 사용료 급감, 지적재산권수지 적자전환반도체 의존도 ‘심각’, 여타 부문 개선 시급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개선된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당초 한국은행이 제시한 연간 경상수지를 크게 초과 달성한 가운데,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 편중된 회복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 또한 이어져 눈길을 끈다.

한은 전망치 ‘훌쩍’ 상회한 연간 …

“안 그래도 버거운데” 위기의 LG에너지솔루션 몰아세우는 ‘성과급 트럭 시위’

“안 그래도 버거운데” 위기의 LG에너지솔루션 몰아세우는 ‘성과급 트럭 시위’

IRA 수익 성과 지표서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 성과급 줄며 노사 갈등
4분기 실적, IRA 이익 제외하면 처참하다? 시장 침체 기조 본격화
중국 전기차의 ‘고속 성장’ 압박까지 가세, 비용 절감 절실해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영 목표 명확하게 성과 보상 공정하게’, ‘피와 땀에 부합하는 성과 체계 공개하라’ 등 성과와 관련한 구호를 앞세워 사측의 성과급 축소에 대한 불만을 …

가시밭길 걷는 아시아나항공, 재무 건전성 ‘버드 스트라이크’에 연착륙도 ‘간당간당’

가시밭길 걷는 아시아나항공, 재무 건전성 ‘버드 스트라이크’에 연착륙도 ‘간당간당’

신규 채용 요원한 아시아나, 직원 ‘줄퇴사’에 내부서도 ‘앓는 소리’
경쟁력 ‘수직하락’, 항공기도 직원도 슬롯도 모두 ‘부족’
부채비율만 2,100%, 화물사업부 매각마저 ‘안갯속’

사진=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의 승인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다만 기나긴 합병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력은 점차 쇠하는 모양새다. 이미 항공 업계 내 경쟁력은 추락을 면치 못했고, 5년 새 1,000명이 …

6개월 만에 떨어진 물가 상승률, 2% 초반대 안착하나

6개월 만에 떨어진 물가 상승률, 2% 초반대 안착하나

설 앞둔 1월 물가 2%대로 ‘뚝’,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EU·일본도 전년 대비 둔화, 각각 2.8%, 2.3% 상승
단, 대내외 변수 많아 경계감 늦추긴 이르다는 지적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다. 공공요금 동결 기조와 국제유가 안정화로 국내 석유류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시장 일각에서는 피벗(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다만 최근 …

‘반도체·대중 수출 늘자마자’ 다시 시작된 美 수출통제 입김

‘반도체·대중 수출 늘자마자’ 다시 시작된 美 수출통제 입김

1월 반도체·대중국 수출 나란히 호조, 반도체 업황 회복 결과인가
“우리만 규제 시달린다” 다자 수출통제 제안한 미국반도체협회
최대 수출국 잃으면 어쩌나,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 ‘한숨’

1월 반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이 동시에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수출통제 입김이 재차 거세지고 있다. 꾸준히 약세를 보이던 반도체·대중 수출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자, 한동안 유예됐던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본격적인 시동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줄줄이 실적 개선, 반도체 ‘해뜰날’ 왔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줄줄이 실적 개선, 반도체 ‘해뜰날’ 왔나

침체기 벗어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앞세워 실적 개선 성공
SK하이닉스 1년 만에 영업적자 탈출, D램이 상승세 이끌어
반도체 수출 초록불 켜졌다, 무역수지 거대한 ‘턴어라운드’ 기대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반도체 시장을 뒤덮었던 먹구름이 서서히 뒤로 물러나고 있다. 31일 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2조1,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해 1분기(4조5,800억원)와 대비하면 눈에 띄게 개선된 수준이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D램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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