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혁신기업 세라젬, 교보생명과 EAP 및 디지털 건강증진 플랫폼 구축 협력

멘탈케어 서비스에서 디지털 신체 건강 관리로 트랜드 바뀌어 척추 관리도 가능한 마스터 V6, 기존의 안마의자를 넘어선 제품으로 평가 지능정보기술 발달로 세계 주요국들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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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과 교보생명 관계자들이 디지털 건강증진 플랫폼 구축과 관련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세라젬

24일 세라젬이 교보생명과 함께 기업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등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교보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AP란 근로자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에 대해 상담, 코칭, 서비스 연계, 건강 등 기업에서 해결 방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리후생 제도를 뜻한다.

이전엔 스트레스 상담이나 개인적인 고민 등의 멘탈을 케어하는 서비스들이 주를 이뤘으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임직원 복지 대한 관심 등으로 최근엔 신체 건강 관리까지 확대되고 디지털화 또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교보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 협약

세라젬은 이번 협약으로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헬스케어 노하우를 통해 EAP 애플리케이션과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이 연계된 서비스를 교보생명과 함께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한다. 세라젬과 교보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 외에도 근골격계 질환 관련 보험상품을 기획 및 개발 협력을 진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모델 개발 협력도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국내 대표 생명보험사로 풍부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교보생명그룹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세라젬의 헬스케어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홈 헬스케어 제품으로 근육통 완화와 혈액순환 개선 

세라젬은 자사 제품 홈 헬스케어 ‘마스터 V6’는 미국 ‘FDA Class 2’ 승인 의료기기이며, 식약처에서 4가지의 사용 목적을 인증했다. 그 내용은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치료 △혈액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마스터 V6는 척추 라인부터 발끝까지 집중 관리해주며, 지압, 마사지, 스트레칭, 온열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인체를 견인하는 의료기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존 안마의자를 대체할 수 있는 잘 만들어진 기계이며, 피로에 지친 몸을 풀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용 후기를 남겼다. 또한 “마스터 V6 제품은 마사지 기능을 통해 혈액순환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세라젬의 ‘D.CORE’ 안마의자는 감성과 미학이 담긴 장인의 섬세한 디자인으로, 장인의 손을 모티브로 한 딥마사지 휠과 남다른 지압감을 제공하는 딥코어 듀얼 웨이브 엔진, 부위별 전문 마사지 시스템인 딥모션 헵타코어 및 정밀한 지압 점을 분석하는 딥코어 스캔 기능이 담겨있다. 또한 전신을 감싸는 에어셀 마사지 기능과 소파에 앉은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와이드 컴포트 시트,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히팅 시트와 함께 전신 이완을 위한 무중력 모드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바디라인 밀착 SL 프레임,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전방 슬라이딩 등이 있다.

사진=세라젬

지능정보기술, 헬스케어 산업 발전시키고 있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은 전통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확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비중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한 그 필요성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은 예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여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고, 우리나라도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수립하는 등 관련된 정책을 발 빠르게 마련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지속해서 힘써 왔다. 혁신 기술이나 산업처럼 규제의 적정선이 어디인지에 대한 논란은 종종 발생하지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사람들의 건강과 삶에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적절한 균형점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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