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nalyst Changjin Park

[email protected] A lamp that illuminates a short distance only shines when it is pointed forward. We will do our best to shed light on the direction we need to take in light of the past.
부동산 PF 충당금 여파에 여력 상실한 DGB금융, 당국 정상화 압박도 ‘겹악재’로

부동산 PF 충당금 여파에 여력 상실한 DGB금융, 당국 정상화 압박도 ‘겹악재’로

PF 충당금에 ‘직격타’, DGB금융 올 1분기 순이익 29.33% 감소 전망정상화 방안으로 ‘인센티브’ 내건 금융당국, 정작 은행권은 “인수 압박 아니냐”계열사 하락세에 고사 위기 몰린 DGB금융, “PF 정상화 패러다임 고심해 봐야” DG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탓에 순이익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그룹 실적을 떠받쳐 줄 대구은행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수익성…

1분기 영업이익 6조원 넘어선 삼성, 12단 HBM3E 양산으로 시장 주도권 되찾나

1분기 영업이익 6조원 넘어선 삼성, 12단 HBM3E 양산으로 시장 주도권 되찾나

5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한 삼성, 12단 HBM3E 제품 양산도 가시화삼성 HBM3E 기술력, SK하이닉스도 넘어섰다? “시장 주도권 되찾을 수도”후공정 장비 기업들도 삼성 따라잡기, 2분기 매출액이 분기점 될 듯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및 프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호조 등에 힘입어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2분기 12단 HBM3E 제품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커넥트웨이브 잔여 지분 공개매수 나선 MBK파트너스, 매각 가시화에 ‘다나와’ 경쟁력도 도마

커넥트웨이브 잔여 지분 공개매수 나선 MBK파트너스, 매각 가시화에 ‘다나와’ 경쟁력도 도마

MBK파트너스, 커넥트웨이브 지분율 87%까지 올린다네이버·쿠팡 등에 밀린 커넥트웨이브, 시장 인식도 ‘뚝뚝'”다나와 등 트래픽 견조한 수준, 차별화된 입지도 있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이커머스 플랫폼 커넥트웨이브의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창업자 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한 주식을 모두 인수한 뒤 자발적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매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단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시장에선 커넥트웨이브의 매각이 이뤄질지…

공장 경매 43% 늘고 낙찰률은 8.9% 하락, 경기 침체 장기화에 제조업도 ‘불황의 늪’

공장 경매 43% 늘고 낙찰률은 8.9% 하락, 경기 침체 장기화에 제조업도 ‘불황의 늪’

고금리·경기 침체 장기화에 공장 낙찰가율·낙착률 ‘뚝뚝’경기 불황기 가시화, 한국 제조업 생산지수도 3.9% 하락글로벌 제조업 경기도 악화 일로, “거시적인 대책 마련 필요한 시점”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공장이 늘었지만 수요 부족으로 매물 3건 중 2건은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업 산업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는 영향이 크다. 특히 최근엔 글로벌 제조업…

QLC 낸드서도 ‘삼성-SK하이닉스’ 경쟁 구도, AI 시대 아래 시장 주도권 선점하나

QLC 낸드서도 ‘삼성-SK하이닉스’ 경쟁 구도, AI 시대 아래 시장 주도권 선점하나

AI 등장에 급부상한 QLC 낸드플래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도 덩달아 호재7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솔리다임, SK하이닉스 ‘아픈 손가락’에서 ‘효자’로QLC로 원가 절감 노리는 업계, “TLC 대비 30%의 원가 절감 가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는 낸드플래시 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낸드플래시가 전력 효율성이 경쟁력의 척도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최근 북미 서버 고객사들은 빠른 읽기 속도와 적은…

솔리다임 흑자전환에 탄력 받은 SK하이닉스, ‘삼성 1위’ D램 시장 주도권 경쟁 강화하나

솔리다임 흑자전환에 탄력 받은 SK하이닉스, ‘삼성 1위’ D램 시장 주도권 경쟁 강화하나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올린 SK하이닉스, ‘AI 붐’에 낸드 호황 영향결과적으로 ‘성공’한 솔리다임 인수, QLC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 노린다D램 시장서도 주도권 잡나, 올해 설비투자 14조원까지 증액 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AI 서버에 활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D램 시장이 활성화된 영향이다. 특히 SK하이닉스의 흑자를 견인한 가장…

PF 정상화 사활 건 금융당국, 금융권에 ‘브릿지론 인수’ 요청했지만 “리스크 너무 크다”

PF 정상화 사활 건 금융당국, 금융권에 ‘브릿지론 인수’ 요청했지만 “리스크 너무 크다”

금융권에 PF 정상화 역할 부여한 금융당국, “자금 투입 동참해달라”금융권은 난색, “브릿지론 사업장 본PF 전환율 5% 미만 수준”연내 사업장 정리 마무리하겠단 금융당국, ‘캠코 역할론’ 다시 나오나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등 금융권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나섰다. 은행·보험에 초기 PF 사업장 자금 공급을, 저축은행에 부실 사업장 매각을 각각 요구하는 모양새다. 다만 당사자들의 반응이…

저출생 시대에 ‘상급지’로 쏠리는 수요, 서울서도 강남권-비강남권 양극화 심화 양상

저출생 시대에 ‘상급지’로 쏠리는 수요, 서울서도 강남권-비강남권 양극화 심화 양상

강남 아파트 1채=비강남 아파트 2채? 격차 벌어지는 서울 아파트값재건축 흐름에 전셋값도 올랐지만, “재건축 마무리 시점에 사그라들 것”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추세, “집값 상승 흐름 중심은 여전히 강남권” 최근 서울 서남부 아파트 밀집지역 중 하나인 구로구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서 하락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주변 양천구와 영등포구에서 상승 거래가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공멸 위기’ 석유화학업계, LG화학-롯데케미칼의 출구전략은 NCC 부문 통합?

‘공멸 위기’ 석유화학업계, LG화학-롯데케미칼의 출구전략은 NCC 부문 통합?

합종연횡 본격화한 석유화학업계, 업계 1·2위 LG·롯데도 통합 타진통합 목적은 효율성 제고? 일각선 “불편한 동거될 수도” 지적도실적 기대치 ‘뚝뚝’ 떨어지는데, “기회만 있다면 합작 가능성 높을 듯” 국내 석유화학업계 2위 업체인 롯데케미칼이 1위 LG화학에 범용 나프타분해설비(NCC) 부문 통합을 제안하고 나섰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석유화학산업이 공멸 위기를 맞으면서 업체 간 합종연횡을 본격화한 것이다. 다만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개미들도 외면하는 한국주식, “낮은 배당 성향·쪼개기 상장부터 해소해야”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개미들도 외면하는 한국주식, “낮은 배당 성향·쪼개기 상장부터 해소해야”

한국 주식시장 기피 현상 만연, 원인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성장 동력 되찾으려는 정부, 정작 쪼개기 상장 등에는 ‘속수무책’정부 전략은 배당 압박, 시장선 “기업의 주가 상승 노력부터 유도해야”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와 성장 동력 상실 우려 등의 이유로 한국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K-증시 패싱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국민연금 ‘폭탄’ 떠넘긴 어른들? “더 내고 더 받겠다”는 기성세대에 2030은 “안 내고 안 받고 싶다”

국민연금 ‘폭탄’ 떠넘긴 어른들? “더 내고 더 받겠다”는 기성세대에 2030은 “안 내고 안 받고 싶다”

국민연금 개혁 방향성은 ‘노후소득보장’, 시민 대표단 “보험료율 인상해야”사실상 폭탄 떠넘긴 기성세대, 전문가들 “연금기금 재정 악화 심화할 것”청년세대선 불만 목소리, 일각선 ‘의무 가입 폐지’ 주장도 향후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현재 기성세대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시민 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지지하면서다. 이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2015년생은 46살이 됐을…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 선택한 시민 대표단, 소득보장 아래 미래세대 부담·경영계 의견은 뒷전?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 선택한 시민 대표단, 소득보장 아래 미래세대 부담·경영계 의견은 뒷전?

각계 의견 나뉘는 연금 개혁안, 시민 대표단의 선택은 “더 내고 더 받자”미래세대에 부담 떠넘긴단 지적 쏟아져, “저출산 상황에 지속가능성 없다”경영계서도 비판 목소리, “시민 대표단 의견만 일방적으로 수용해선 안 돼” 국민연금 개혁 토론 끝에 시민 대표들이 ‘더 내고 더 받는 방안’을 최종 선택했다. 국민연금 재정 고갈 우려와 한국의 높은 노인빈곤율을 함께 고민한 결과라는 입장인데, 문제는 해당…

매각 풍문에 HPSP는 “사실무근”, 시장선 “시간문제”? 2대 주주 한미반도체 움직이나

매각 풍문에 HPSP는 “사실무근”, 시장선 “시간문제”? 2대 주주 한미반도체 움직이나

HPSP 매각 소문 돌자 주가 10.32% 상승·시총 7위까지”사실무근” 공시에 주가도 하락세, 시장선 “매각은 시간문제일 뿐” 지분 매각 현실화 시 매수자로 ‘한미반도체’ 유력 한국판 ASML로 불리는 반도체 소부장(소재·장비·부품) 업체 HPSP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시장의 기대가 한껏 달아올랐지만, HPSP는 지분 매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시장에선 섣부른 보도를 내놓은 언론에 볼멘소리를 내놓는 모양새다. 다만 일각에선 HPSP의…

중국산에 밀리는 국산 게임, 업계선 ‘규제 완화’ 강조하지만 “근원 문제는 만듦새”

중국산에 밀리는 국산 게임, 업계선 ‘규제 완화’ 강조하지만 “근원 문제는 만듦새”

국산 자리 꿰찬 중국산 게임들, 원인은 ‘규제’?엄격한 규제 이어가는 중국, 업계 가로막는 장애물의 실체는”지나친 정부 탓은 책임 회피, 게임 업계 ‘원죄’부터 살펴야” 중국 게임의 한국 시장 공략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국산 게임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던 예전과 달리, 오늘날엔 중국산 게임이 국산 게임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짙어지는 모양새다. 이에 업계는 한국 정부의 규제…

R&D 예산 삭감에 SW 타격 가시화, 업계선 “AI 사업 세분화·효율성 강화 ‘기회’로 삼아야”

R&D 예산 삭감에 SW 타격 가시화, 업계선 “AI 사업 세분화·효율성 강화 ‘기회’로 삼아야”

윤석열 정부의 ‘R&D 효율화’ 방침에, SW 업계 “타격 너무 심해”일각선 “오히려 기회, 사업 세분화 등 단계적 정책 수렴 이뤄야”당면 과제는 R&D 관리 역량 제고, 파편화된 R&D 사업 재정립할 수 있을까 공공 R&D(연구개발)와 정보화에 대한 예산 삭감이 국내 소프트웨어(SW) 및 클라우드 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이 공공사업 비중을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예산 운용이 자유로운 지방자치단체 사업…

건설사도 카드사도 ‘외화채권’ 노린다? 자금 창구 다변화하는 기업들, 당국은 “변동성 확대 대비해야”

건설사도 카드사도 ‘외화채권’ 노린다? 자금 창구 다변화하는 기업들, 당국은 “변동성 확대 대비해야”

국내 채권 금리 상승 추세에, 해외로 눈 돌리는 기업들금융당국은 ‘우려’ 목소리, “급격한 외화자금 시장 악화 대비할 필요 있어”국내 은행 LCR 154.4%로 견조하지만, “외환위기 가능성 배제해선 안 돼” 대우건설이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채권 발행에 나섰다. 대우건설 외 신한은행, 현대카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도 해외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는 모양새다. 이처럼 기업들이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나선 건 국내보다…

SM C&C 매각 준비하는 SM엔터-카카오, SKT도 손상차손 반영으로 ‘매각설’에 힘 실어

SM C&C 매각 준비하는 SM엔터-카카오, SKT도 손상차손 반영으로 ‘매각설’에 힘 실어

SM C&C 손상차손 반영한 SKT, ‘매각설’ 개연성 더하나카카오에 법적 리스크 가하는 SM C&C, “매각 기정사실화”SM엔터도 매각 준비 과정, 남은 과제는 ‘기업가치 향상’ SK텔레콤(SKT)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와의 협력 과정에서 투자한 SM컬처앤콘텐츠(SM C&C)의 보유분 일부를 손상차손으로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M C&C의 연이은 적자로 SM엔터가 매각한다는 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2대 주주인 SKT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눈에 띄는…

총선 마무리에 PF 구조조정 본격화 조짐, 저축은행은 정부 낙관론 ‘후폭풍’ 불가피할 듯

총선 마무리에 PF 구조조정 본격화 조짐, 저축은행은 정부 낙관론 ‘후폭풍’ 불가피할 듯

부동산 PF 구조조정 나선 정부, ‘낙관론’ 기조 버렸나자금 조달 강조한 금융당국, 정작 보험업계 리스크는 ‘쉬쉬’?저축은행업계 ‘치명타’, 신용등급 하락에 적자 장기화 가능성도 4월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치적 부담이 줄어든 정부가 본격적으로 칼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단 것이다. 특히 저축은행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등급 강등은 이미 벌어진 일인 데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환율 변동성 심화에 한은·기재부도 경계 태세, 오버슈팅 기조 아래 ‘기업 밸류업’도 힘 잃나

환율 변동성 심화에 한은·기재부도 경계 태세, 오버슈팅 기조 아래 ‘기업 밸류업’도 힘 잃나

치솟는 원달러 환율, 중동 정세 불안에 오버슈팅 가시화환율 안정 의지 피력한 한은, 당국 구두개입에 환율 상승 폭 줄어불안정성 파동에 거시경제 타격 불가피, “현시점에 기업 밸류업 의미 있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환율 안정 의지를 거듭 피력하면서 개입 가능성에 대한 뉘앙스를 내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한은이 거듭 시장 상황을 살피는…

“교통정리 본격화” 태영건설 PF 사업장 청산 나선 산업은행, 사업장 정리 ‘기준선’ 마련될까

“교통정리 본격화” 태영건설 PF 사업장 청산 나선 산업은행, 사업장 정리 ‘기준선’ 마련될까

태영건설 PF 사업장 정리 시작, 자본잠식 해소 방안도 제시자충수 둔 시공사 적지 않아, “업계 내부 리스크 관리 역량 필요해”전면 나선 산업은행에 업계는 ‘환영’, “PF 사업장 청산 바로미터 될 것”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중 10여 곳을 청산한다. 태영건설 대주주(7,300억원)와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포함해 1조원(약 7억2,000만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본잠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