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한줄평] 네이버 웹툰 ‘우리는 후라이족’
네이버 웹툰 <우리는 후라이족>
★★★★☆
웹툰 판에 간만에 등장한 동화 같은 그림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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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said that the flapping of a small butterfly's wings can cause a huge typhoon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We will deliver each and every piece of information carefully without passing anything by indifferently.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이 본격 확대된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까지 세액공제 적용 대상에 적용되면서 숨 막히는 생존 경쟁으로 바짝 긴장한 OTT 업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세제 개선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3년 1월부터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적용 대상을 OTT 콘텐츠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방송프로그램(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예능)과 영화에 대해서만 적용됐다. OTT 콘텐츠…
‘제2의 누누티비’, 막을 수 있을까.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김윤덕 의원 주최, 한국OTT포럼 주관으로 열린 ‘방송영상물 불법 유통 방지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는 콘텐츠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필요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올해 초 불거진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누누티비 논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위협받게 되면서 앞으로…
웃음 뒤에 퍼지는 안타까움
코미디의 현 주소, 공개 코미디 몰락의 이유
디즈니+가 달라졌다. “순간 화제성보다 꾸준한 인기에 만족한다”며 고집을 피우더니 결국 구독자의 입맛에 맞추기 시작했다. 글로벌 OTT 디즈니+에 변화가 포착됐다. 최근 공개한 <천재소녀 두기2> <크로스오버> <머펫 메이헴> 그리고 공개 예정 드라마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까지 모두 전체공개를 선택한 것. 지금까지 디즈니+는 시즌을 나누고, 주 1회 1편씩 회차별 공개 규칙을 지켜왔다. “몰아보기가 안 돼 불편하다” “답답하다” “기다리기 지루하다”는…
tvN 토일극 <무인도의 디바>가 11월 4주차 OTT-TV 통합 드라마 화제성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주 종영작인 <반짝이는 워터멜론>과 <연인>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18.9% 상승하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주연을 맡은 박은빈은 6.53%의 독보적인 화제성 점유율로 출연진 부문 1위에 자리했고, 채종협 또한 2위에 랭크됐다. 특히 박은빈은 지난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출연진 부문 왕좌에 오른 뒤 65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악습을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 작가가 지난 11일 세상을 등졌다. 더 안타깝고 덜 안타까운 이별이 어디 있겠나 싶지만, 故 이우영 작가와의 이별은 유족들은 물론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유독 깊은 탄식과 슬픔을 불러왔다. 이 작가가 살아생전 자신의 작품을 두고 유통 대행사 측과 외로운 싸움을 이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