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한줄평] 네이버 시리즈 ‘죽어서야 봄인 줄 알았다’
네이버 시리즈 <죽어서야 봄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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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선택은 이번에도 빙의복수물
주인공 서사도, 세계관 설명도 없는 양산형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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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said that the flapping of a small butterfly's wings can cause a huge typhoon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We will deliver each and every piece of information carefully without passing anything by indifferently.
올해 상반기 국내 소비자 지출이 가장 많이 상승한 애플리케이션(앱)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나타났다. 국내 결제액이 100억원 이상 늘었다. 데이터·분석 플랫폼 data.ai가 지난 5일 발표한 ‘경기 침체를 극복한 모바일 앱과 카테고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OTT 앱 소비자 지출이 작년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에 993만 달러(약 140억원)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20%)를 보였다. 국내 급상승 매출 앱은 유튜브, 디즈니+, 카카오페이지,…
인기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돌아온다. 2023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 중 하나였던 SBS <모범택시2>와 최근 성황리에 종영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tvN <구미호뎐1938>에는 공통점이 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제로 제작된 드라마라는 것.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한국에서는 드물게 세 시즌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시즌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능 또한 마찬가지다. 방송 전 여성판 <신서유기>로 불리며 우려와…
한때 글로벌 OTT 거인인 넷플릭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지던 토종 OTT 3인방 왓챠, 티빙, 웨이브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예를 들어, 왓챠는 9년 전 창업 이래 25배나 치솟아 기업 가치가 5,000억원에 달하는 등 급격한 기업가치 상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현재 매각을 추진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와중에 인수자도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27일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첫 방송 ‘멜로 장인’ 정우성, 11년 만의 정통 멜로 정우성의 소리 없는 세상에 스며든 신현빈 11년을 기다렸다. 27일 잃어버린 멜로 감성을 폭발시킬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고,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배우 지망생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넷플릭스 K-콘텐츠 대규모 투자의 양면성.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국내 투자 발표를 두고 국내 OTT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콘텐츠 실패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며 글로벌 진출 확장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K-콘텐츠와 수많은 제작사가 IP(지적재산권)를 모두 뺏긴 채 넷플릭스의 콘텐츠 제작 하청공장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최근 한국…
내년 3월부터 OTT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담당 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사후 관리에 대한 방안이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종성 의원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영등위는 OTT 자체 등급분류 사업 관련 예산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 임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