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

서울시민, 5년 전보다 ‘인쇄매체 활용’은 줄고, 유튜브 등 ‘영상정보 이용’은 늘어

서울시민, 5년 전보다 ‘인쇄매체 활용’은 줄고, 유튜브 등 ‘영상정보 이용’은 늘어

서울기술연구원이 실시한 서울시민의 독서활동 조사 결과, 5년 전보다 인쇄매체 의존도는 줄어든 반면, 유튜브 등 영상정보 이용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소비 방식의 패턴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매체의 빠른 확산과 더불어, SNS 등을 통한 디지털 정보 습득의 일상화”에 따른 결과로 평가했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스마트하게 변화한 디지털 환경과 시민 수요에 알맞은 서울시 독서…

서울시,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공모전 개최 “또 혈세 낭비”란 지적도

서울시,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공모전 개최 “또 혈세 낭비”란 지적도

8일 서울시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를 발굴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이하 펠로우십)’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데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분야에 또다시 세금을 낭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펠로우십은 시민참여형 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선정된 대학원생에게는 서울시 데이터와 활동비를, 전문가에게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며 연구 결과는 서울시…

2023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모집 시작, 탁상행정 벗어날 고민 담아야

2023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모집 시작, 탁상행정 벗어날 고민 담아야

서울시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2월 6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넷 참여자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 자율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토론,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청정넷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을 대표하는 만큼 사회 기여 활동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부동산 침체기에 활발해진 전세사기, 서울시 강경 대응 나선다

부동산 침체기에 활발해진 전세사기, 서울시 강경 대응 나선다

지난달 6일 서울시는 ‘깡통전세 피해지원 및 예방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대책 실행 속도를 높이고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전세사기, 서울시 사회초년생 도울 대책 금융·법률·사전예방·선제대응안 발표 서울시는 지난 1월 초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30억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해 재판에 넘겼다고…

한강숲 시민사업, 스타숲·시민참여숲·미래에셋대우숲 등 진행 활발

한강숲 시민사업, 스타숲·시민참여숲·미래에셋대우숲 등 진행 활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문화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한류스타 등 팬클럽의 기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올봄부터 한강공원 곳곳에 소규모로 조성되던 스타숲을 한 공간에 모을 수 있도록 난지한강공원에 1만㎡ 규모 부지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난지한강공원에 대규모로 조성될 스타숲, 서울시의 관광객 유도 전략 스타숲은 한강 시민숲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강 시민숲은 일반 시민,…

서울시 ‘바스락 특강’, 공무원 역량 강화라는 허울뿐인 명목에 세금 낭비 그만해야

서울시 ‘바스락 특강’, 공무원 역량 강화라는 허울뿐인 명목에 세금 낭비 그만해야

서울시가 26일 오후 시민청 바스락 홀에서 서울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바스락 특강’을 개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세운 ‘슬기로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서울시를 보다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 시민들에게 큰 행복감을 주겠다는 오 시장의 신년 목표의 중 하나다. First Mover(퍼스트 무버) 지향하는 서울시, 매월 인문특강 시작 서울시는 이미 지난 12월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지적 대화를…

서울시 30억 투자해 상권 개발 나선다, 무작정 투자 아닌 적절한 투자 돼야

서울시 30억 투자해 상권 개발 나선다, 무작정 투자 아닌 적절한 투자 돼야

서울시에서 잠재력을 갖춘 골목상권을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키울 수 있도록 ‘현지 상표상권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선정은 2기 상권 지정으로 지난해 4월 1기에 선정된 장충단길, 합마르뜨, 선유로운, 오류버들, 양재천길에 이어 ▲경춘선숲길 ▲용마루길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경춘선숲길·용마루길: 청년 품은 상권으로 조성, 3년간 투자 서울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해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각종 시설과 인프라, 콘텐츠…

설 명절 앞두고 전장연 시위 재개, 경제적 손실 4,450억원 추산

설 명절 앞두고 전장연 시위 재개, 경제적 손실 4,450억원 추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년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로 발생한 사회적 피해 규모 및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추산 규모가 약 4,450억원으로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전장연이 20일 오전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재개한다고 밝혀 피해 규모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장연은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를 기억하며 행동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으며, 오전 9시 서울역(숙대입구역…

서울시 도시계획 연구 위해 업무협약 체결한 서울연구원·SH공사, 서울시민 주택 걱정 해소할까

서울시 도시계획 연구 위해 업무협약 체결한 서울연구원·SH공사, 서울시민 주택 걱정 해소할까

지난 19일, 서울연구원과 SH공사가 SH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그동안 축적한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에 기반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 서울시 도시계획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서울의 미래도시와 주택연구 관련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 협업, 서울시 도시 인프라(철도, 도로, 차량기지 등)에 대한 연구 협업, 서울시, SH공사 보유 자산(주택…

‘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1위 일자리’, 현 정부 중장년 공약은 잘 진행되고 있나?

‘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1위 일자리’, 현 정부 중장년 공약은 잘 진행되고 있나?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만 40세에서 69세의 서울시 중장년 시민 5,266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세대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에서 발표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의 수립을 위해 중장년 서울시민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조사 결과, 서울시 중장년을 40대·50대·60대 초반과 후반 등 총 6개의 집단으로 구분했을 때, 전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확정, 또 다른 패스트트랙 사례 되나?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확정, 또 다른 패스트트랙 사례 되나?

서울시에서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에 해당 지역을 상업, 오피스, 주거가 결합된 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해 사람과 자본, 기술과 일자리를 끌어모으는 매력적인 여의도 도심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확정 공고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기존의 경직된 규제에서 벗어나 융복합적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개념으로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을 발표했다. 이는 주거 중심 단일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원↑ 지원, 고금리 대응될까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원↑ 지원, 고금리 대응될까

서울시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은 1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고금리 상황을 반영해 5년간 3.7%의 고정금리로 공급하는 ‘안심금리자금’ 7,000억원과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9,000억원을 더한 규모이다. 안심금리자금,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소상공인 본격 돕기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중 73.8%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상황이…

40살 서울가든호텔, 주거·호텔 복합건물로 탈바꿈… 폐업 호텔들, 오피스와 주상복합으로 변신하며 날갯짓

40살 서울가든호텔, 주거·호텔 복합건물로 탈바꿈… 폐업 호텔들, 오피스와 주상복합으로 변신하며 날갯짓

서울 마포역 인근에 40여 년간 운영됐던 서울가든호텔과 주변 일대가 주거·호텔 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포로1구역 제10지구와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공덕역 역세권에 35층 규모, 231세대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마포로1구역 제10지구(마포구 도화동 536)에는 연면적 47,803.71㎡, 지하 7층~지상 35층…

더 빨라진 서울 재건축, 패스트트랙 추가 도입

더 빨라진 서울 재건축, 패스트트랙 추가 도입

서울시가 올해부터 재개발과 재건축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에 자문방식(Fast-Track)을 추가해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기획으로 사업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에 더해 자문방식(Fast Track)을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 바 있지만, 앞으로는 ‘자문방식(Fast Track)’ 도입에 따라…

아이를 낳으면 서울시가 같이 키운다 ‘동행하는 서울’

아이를 낳으면 서울시가 같이 키운다 ‘동행하는 서울’

서울시는 최근 불거지는 저출산고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8월 오세훈 시장이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에 관련된 사회보장제도의 신설을 협의, 조례 개정 등 준비 작업을 마친 뒤, 모든 사업을 본격 실행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4개 분야인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의 2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정식 서비스 시작, 시장은 갈 길 멀다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정식 서비스 시작, 시장은 갈 길 멀다

16일부터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인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개념 행정 서비스인 메타버스 서울은 비대면의 일상화·정보통신의 발전이라는 최근의 큰 사회적 변화와 디지털 세대의 주류화를 반영하기 위해 계획됐다. 서울시는 자유·동행·연결 세 가지를 메타버스 서울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공간을 구현하는 과정에 반영했다. 1단계 서비스는 지난해 초 도입 단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구축됐는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함께 ‘깡통전세’ 사전 차단 위한 집중점검 나선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함께 ‘깡통전세’ 사전 차단 위한 집중점검 나선다

서울시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25개 자치구와 함께 신축빌라 일대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최근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일명 ‘깡통전세’ 관련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는 현상에 대한 조치로 해석된다. 시는 과거 관련 민원 발생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현장 점검하고 불법행위 등에 대해선 추적 수사나 고발조치 등 무관용 원칙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 열어, 전장연 강경 대응 의지 재차 표명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 열어, 전장연 강경 대응 의지 재차 표명

지난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장애인 관련 단체장 9명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시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정책과 관련된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황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전장연의 시위에 동의할 수 없다. 전장연 시위 이후에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비장애인 시민들의…

서울투자청, 홍콩에서 글로벌 핀테크 기업에 ‘서울 경쟁력’ 알린다

서울투자청, 홍콩에서 글로벌 핀테크 기업에 ‘서울 경쟁력’ 알린다

서울투자청(이하 투자청)이 홍콩을 찾아 130여 개의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글로벌 금융허브로서의 ‘서울’을 알리는 유치 활동에 나선다. 자산관리와 블록체인 분야 국내 핀테크 기업 3개사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하며 ‘친(親)서울 투자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차세대 글로벌 금융허브 서울’을 알리는 활동은 1월 11일(수)~12일(목) 이틀간 개최되는 제16회 아시아 금융 포럼(AFF)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아시아 금융 포럼은 홍콩…

오세훈 서울시장의 ‘동행·매력 특별시’, ‘새로운 시도’로 실현될 수 있을까

오세훈 서울시장의 ‘동행·매력 특별시’, ‘새로운 시도’로 실현될 수 있을까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의 직원 약 450명과  「2023 신년 직원조례」를 가진 뒤, ‘슬기로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시를 보다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 시민들에게 큰 행복감을 주기 위한 오 시장의 구상이 이번 특강을 통해 소개됐다. 또한 이지현 서울시 비전전략수석은 창의 행정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로 ‘지하철역사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