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력 잃은 용산전자상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 개발 통해 ‘亞 실리콘밸리’로 거듭난다
서울 용산 전자상가 일대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중심지로 재개발된다. 인근 용산정비창에 조성되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일자리, 녹지공간, 주거시설 등을 갖출 전망이다. 서울시가 신산업 혁신거점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재개발 과정에서 건축 용적률 1,000% 이상도 허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 산업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사업, 주거, 친환경’ 등 탈바꿈하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소프트웨어, 디지털…